지방에 거주하는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부 및 지자체의 혜택이 2025년에도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. 수도권 청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정책 정보 접근성이 낮은 지방 청년들을 위해, 지금 꼭 알아둬야 할 청년 혜택 7가지를 정리했습니다.
1.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
지자체가 주도하여 지역 기업 및 공공기관과 협력해 청년을 고용하는 프로그램입니다. 최대 2년간 인건비의 80~100%를 지원하며, 정규직 전환 시 추가 인센티브도 있습니다.
2. 청년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
전국 20여 곳 이상에서 운영되는 청년마을 프로젝트는 지역에 거주하면서 창업·커뮤니티 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입니다. 숙박비와 생활비까지 지원되어 청년 유입 효과가 뛰어납니다.
3. 청년 월세 지원금
수도권 외 지역 청년도 월 20만 원씩 최대 12개월간 월세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. 지자체별로 추가로 월세·전세자금 지원이 가능하니, 각 시·군·구 홈페이지를 꼭 확인해보세요.
4. 청년 면접수당 및 교통비 지원
경상남도, 충청북도 등 일부 지역에선 면접을 위해 이동하는 청년에게 1회당 2만~5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해주는 제도를 시행 중입니다. 중복 수령도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.
5. 문화누리카드 (청년 대상 특별편성)
문화생활을 누리기 힘든 지방 청년을 위해 도서, 영화, 공연 등에 사용 가능한 연간 10만 원 문화누리카드가 특별편성되기도 합니다. 지역문화재단 홈페이지나 복지로에서 확인 가능합니다.
6. 청년 취업활동 수당
전북, 강원, 제주 등지에서는 미취업 청년에게 월 50만 원씩 6개월 동안 지급하는 ‘취업활동수당’이 있습니다. 단, 일정한 교육 이수나 구직활동 인증이 필요합니다.
7. 지방 거주 청년 우대 전세자금 대출
지방에 1년 이상 거주한 청년에게는 보증금의 90%까지 연 1.2% 고정금리로 지원되는 지방 청년 전세자금 대출 프로그램도 운영됩니다.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지역금융기관을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.